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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바이오 반도체, 亞·太 연 14% 성장
국제표준 기술포럼 개최, 센서·의료정보 분석 기술 잡아야
‘스마트 바이오 반도체산업 및 표준화 현황과 전망’에 대해 포럼에서 강연한 박재영 광운대 교수
원격진료에 대한 국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실현시켜 줄 바이오 반도체의 현 단계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스마트 바이오 반도체 국제표준 기술포럼’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27일 열렸다.

이날 포럼은 박재영 광운대 교수를 필두로 David H. Kim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교수, 토시야 사카타 동경대 교수, 세추오 하라다 오비린대 교수, 손승현 인포피아 본부장, 김대형 서울대 교수, 이제호 분당 차병원 교수, 박진우 CardioMEMS 박사, 김태평 SK텔레콤 부장, 허재만 케이티메드 대표가 발표했다.

‘스마트 바이오 반도체산업 및 표준화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박재영 광운대 교수는 고령화와 소득증대, 삶의 질에 대한 의식수준 향상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예방과 관리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 바이오 반도체는 △생체물질 신호를 분석하는 의료 △중금속 물질을 검출하는 환경 △유해균을 검출하는 식품 △생물학적 무기를 감지하는 군사 △공정에서 발생되는 화학물질 분석하는 산업 등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한국은 GDP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이 OECD국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10.8%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의료분야 바이오 반도체에 대한 시장이 좋다. 이에 박 교수는 만성 질환자, 고령자, 일반인을 U-메디컬, U-실버, U-웰니스로 분류해 서비스하는 유헬스가 차세대 바이오 반도체 산업의 진로라고 내다봤다.

국내 유헬스 사업은 현재 대형병원 중심으로 정보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1년 산업융합촉진법이 제정돼 헬스커넥트, 후헬스케어, 햇빛 등 기업들이 건강관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시장이 조성되고 있다.

세계 유헬스 시장은 2007년 이후 15%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는 U-웰니스를 선두로 12%씩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용 반도체 시장도 연평균 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8%), 유럽(9%), 일본(10%)도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14%에 달할 전망으로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다. 그러나 국내 기술 경쟁력은 미국, EU, 일본에 비해 70~80% 수준으로 마케팅 수출지원 문제, 전문인력 부족문제 등이 제기됐다.

박 교수는 “한국은 이미 인터넷, 유무선 IT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센서와 의료정보 분석 및 보안기술만 잡는다면 산업이 급부상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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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kek@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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