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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 플라스틱 필름시장…전년比 3.1%↑
시장규모 1,093만톤·4조4,033억엔
-PP·PET 필름 등 범용제품 80% 점유
지난해 세계 플라스틱 필름·시트 시장이 PP·PET 등 범용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기업인 후지 게이자이 메니지먼트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플라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전년대비 3.1% 오른 4조4,033억엔에 다다를 전망이다.

수량 기준으로는 2014년에 1,093만톤이 예상된다. 이중 PP 필름과 PET 필름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소재는 포장재의 범용 필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다. 향후 광학 필름·자동차·태양전지와 관련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경량 및 플렉서블이 장점인 내열 투명 필름이 성장이 눈에 띄며, 태양전지 및 전자 종이, 유기 EL 등의 디스플레이 기판 재료로서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필름은 편광판 보호 필름으로 적용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필름도 전기차(EV) 등 자동차 관련 수요에 힘있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PLA(폴리유산) 필름·시트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매스 유래와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필름 채용이 비용 증가하지만 환경의식 상승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PVDF(폴리비닐이딘 플루오라이드) 필름은 주로 태양전지 용도를 중심으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태양전지는 중국·대만 업체의 생산비중이 높아 비용 절감이 크게 진행되고 있다.

유리와의 접착·투명성이 우수해 접합 유리의 중간막으로서 자동차의 앞 유리와 건축 용도로 채용이 활발한 PVB(폴리비닐 부티랄) 필름 시장은 2014년 전년대비 1.4% 증가한 1,82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자동차 앞 유리에 접합 유리의 탑재가 의무화되어 있어 자동차용 수요가 중심이며, 중국, 동남아시아 자동차 생산 호조는 PVB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PEN(폴리에틸렌 나프탈렌) 필름은 PET 필름과 같은 폴리에스테르의 일종으로, PET 필름과 비교하면 내열성·치수 안정성·강도·내구성·전기적 특성 등 모든 성능에서 우위에 있지만 고가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시장확대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PEN 필름 시장은 전년대비 2.9 % 감소한 132억엔이 전망된다. 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테이프용에서 PET 필름과의 대체관계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시장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2016년경부터는 차량용 고체 고분자형 연료전지·조명,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플렉서블 기판 재료용 수요 증가로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나, 플렉서블 기판 재료는 다양한 필름 채용이 검토되고 있어 저가인 PET 필름이 시장확대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용도로는 와이어 하네스 대체 FPC 시트 센서용 기판, HV·EV 모터 절연 재료 등에 채용되고 있으며, HV·EV 분야의 보급확대가 예상돼 PEN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2018년 세계 플라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4조9,534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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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겸 기자 (ksk@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