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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니웰,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 개발
자기장 방향·자석 재질·설계방식 변화, 기존 比 에너지 효율 10배
한국하니웰이 개발한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는 수평방향으로 자기장을 걸어 센싱 물체와 평행방향으로 자기 감지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자석을 감지할 수 있다.
한국하니웰(대표이사 홍순호)은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Nano Power Magnetoresistive Sensor ICs )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기존 홀 이펙트 센서(Hall-effect Sensor) 대비 에너지 효율을 10배 향상한 것이며 자기장 방향, 자석의 재질, 설계 방식 등 3가지 기술 혁신을 통해 이뤄냈다고 밝혔다.

기존의 홀 센서(Hall-effect Sensor)는 반도체에 흐르는 전류에 수직 자기장을 걸어 전압을 발생시키는데,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는 수평방향으로 자기장을 걸기 때문에 센싱 물체와 평행방향으로 자기 감지가 이루어진다.

이런 자기장 방향 차이로, 기존 Hall 센서 대비 에너지(전력) 효율이 10배 정도 높다. 일반 310nA 및 360nA으로 출시된 하니웰 자기저항센서는 현재 사용하는 홀 이펙트 센서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과 비교했을 때, 1/16 수준에 이르는 전력만을 소비한다.

기존 홀 센서에 사용되는 희토류 자석보다 저렴하면서도 보편적인 자석 물질을 사용하는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IC는 홀 이펙트 센서보다 더욱 향상된 감도를 제공한다.

이 센서는 최대 14G환경에서 일반 동작할 경우 현재 홀 센서에 비해 2배 이상 먼 거리에서도 자석을 감지할 수 있다.

이런 높은 감도는 유연성 있는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보다 더 작은 크기 또는 더 낮은 강도의 자석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유니폴라 설계의 홀 센서와는 달리,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IC는 옴니폴라(omnipolar) 특성을 가져 N극, S극의 자석 극성을 식별할 필요가 없다.

하니웰S&C(Sensing and Control) 사업부 수석 마케팅 매니저 조쉬 에드버그 (Josh Edberg)는 “하니웰의 나노파워 시리즈 자기저항센서는 자기장의 방향, 자석의 재질, 설계 방식의 변화로 배터리식 기기에 적용되는 센서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이 제품은 높은 감도 및 저전력 사용으로 배터리 운영 방식 제품에 매우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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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kek@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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