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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1 0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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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자유무역지역 조감도.

울산자유무역지역이 포함된 ‘신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됐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사업비 4,342억원을 들여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온산읍 처용리 일원에 부지 242만8,000㎡ 규모의 ‘신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지난 2008년 5월 착공해 지난 7월말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지구 내 울산자유무역지역은 부지 83만7,502㎡ 규모(생산시설용지 51만5,444㎡, 공공시설 32만2,058㎡)로 조성됐다.

신일반산업단지는 울산 시내로부터 남측으로 약 7km, 온산공단으로부터 북측으로 접하고, 국도 14호선이 남북측으로 통과하고 있으며 국도31호선과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결도로가 사업지를 통과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도로 인프라로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울산 동해안권 산업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입주해 공장 가동 중인 ‘처용지구’는 지난해 말 준공해 지난 4월 사업 준공에 이어 6월 말 41개 업체에 분양가를 정산하고 사업 부지에 대해 보전등기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한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신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착공하여 5년간 추진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11.2%로 상당한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공법변경 및 폐기물처리시설을 폐지해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등 사업비 절감으로 당초 대비 ㎡당 약 2만원 정도의 분양가가 하락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지구 내 ‘울산자유무역지역’도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외국인투지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준공된 신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하고, 보존등기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한 행정조치를 10월까지 마무리해 분양 입주 업체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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