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핵심 지도자들이 우리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베트남 경제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9일 63빌딩 로즈마리룸에서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부이 반 끄엉(Bui Van Cuong)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사절단장)와 베트남 공산당 주요 지도자(Key Person) 등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에는 한국 측에서 김준 경방 사장, 권기수 효성 부사장, 박태용 우리은행 부행장 등 경제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인사말에서 “지난 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수교 20년을 지나면서 ‘백년 프로젝트’라는 원전 건설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경험과 기술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귀국 후에도 한국기업의 열정과 관심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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