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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9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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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 KIER 과학자, 하태석 스케일 건축가, 권병준 음악가의 합작품 ‘사랑당’.

과학과 건축·예술이 하나된 예술작품들이 대중들을 맞이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권영빈 위원장), 스케일(하태석 대표)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 서울 전시를 개최중이다.

과학자, 예술가, 건축가의 협업으로 출발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는 ‘자연’과 ‘미디어’를 키워드로 한 융·복합형 공공예술작품 창작 프로젝트다. ‘에뉴알레’의 창작 과정 및 완성 작품은 전시·출판·영상·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대중과 공유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풍력발전·유체물리·해양염분차발전·해양바이오와 같은 에너지기술 영역에 건축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해 새로운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디어 출발 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완성도를 높인 ‘에뉴알레’ 작품들은 서울 전시 종료 후인 9월14일부터 제주도 김녕 마을 올레길에 영구 설치된다. 이후 전시물은 김녕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의 천연관광자원에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권영빈 위원장)는 지난 16일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 서울 전시 개막식과 함께 에너지기술·문화예술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추진해왔던 과학문화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는 계기”라며 “과학계와 문화예술계의 창의적 인재들이 향후 활발히 협업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右)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이 MOU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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