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태양광 사업 관련 우수 중소 협력업체를 육성할 수 있는 인증제도를 추진한다.
LS산전은 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태양광 관련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재교육을 제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S산전 PV PARTNER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업체는 텐코리아, 일광, 정도에너텍, 테크윈, 주안에너지,영동테크윈 등 6개사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PV PARTNERS 인증제도는 LS산전 협력사 가운데 우수 업체를 선정, 태양광 시스템과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기업에 대해 LS산전이 인증서를 발급해 최종 고객의 신뢰도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다.
인증업체 소속 기술자들은 LS산전으로부터 제품 및 시공품질 전문 기술자 교육을 제공받고, 교육을 이수할 경우 LS산전의 PV PARTNERS 기술인증 ID를 발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고객은 LS산전이 인증한 협력사를 통해 태양광 솔루션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시공품질 교육을 받은 전문가 시공으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협력업체는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아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켜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산전 태양광솔루션사업부 신동진 상무는 “PV PARTNERS 인증을 통해 품질 문제로 성장이 지지부진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공유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동반성장 하는,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