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사랑하는 네오클래식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25주년을 맞아 세계 속의 로만손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갖았다.
로만손(대표 김기문)이 9일 제주에서 11개 국가,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창립 25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식 일정만 4박5일로 지난 25년간 로만손의 역사와 대표 컬렉션,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새롭게 선보이게 될 신 모델들을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로만손에 감동과 고마움의 뜻을 전해오며 “컨퍼런스에 소개된 신제품을 통해 로만손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오랜 시간 로만손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만손의 관계자들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브랜드에 대한 고취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로만손은 2013 바젤월드 메인 홀 입성, 피겨 퀸 김연아 선수 광고모델 채택, 클래식 모델을 재해석한 ‘뉴 온미 컬렉션’을 발표하는 등 늘 새로운 이슈로 주목 받아 왔다.
현재 로만손은 글로벌 패션 그룹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시계를 모태로 한 주얼리, 핸드백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향수 브랜드 또한 출시 할 계획이다.
여기에 제이에스티나 뉴욕매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하이난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면세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더불어 세계 주요 도시의 면세점에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오는 12일에는 인천 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 한다. 이번 인천 국제공항 면세점의 입점으로 인해 로만손은 새로운 유통망 확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상승효과에 주는 도움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일즈 또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고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출 목표를 웃도는 매출을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김연아가 광고하고 있는 모델들의 경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 9월에는 새로운 버전의 모델이 출시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김연아의 새로운 F/W 광고 컷 또한 더욱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또다시 김연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