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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0 15: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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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측 세 번째부터)이기섭 산기평 원장, 정만기 산업부 실장, 김병윤 카이스트 부원장, 조영준 생기원 부원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 확산·보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이 10일 The-K 서울호텔에서 ‘제1회 따뜻한 기술 산업화 전략 포럼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기평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공모전은 따뜻한 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간 중심의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이슈 해결, 사회약자 배려, 글로벌 적정기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84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2차례의 전문가 심사결과 14건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양민석·신경수의 ‘Resi : t(사회적 약자(유아 등) 대중 교통용 안전카시트 개발’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임동기, 이춘섭, 심원보의 ‘시민이 시민을 돕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3.0-민·관 사회복지전달체계 통합시스템’이 차지했다.

특히 대상인 ‘Resi : t(사회적 약자(유아, 임산부 등)대중 교통용 안전카시트 개발)’과 최우수상인 ‘사랑의 등불(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민참여 SNS 연계 멀티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아이디어는 2013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신규대상과제로 발굴해 관심있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2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더불어 열린 산업화 전략 포럼은 △따뜻한 기술 전문가 초청강의 및 패널토론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장애인IT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가 ‘우리에게 따뜻한 기술이란? 그것의 미래와 방향’을, 김찬중 나눔과 기술 공동대표가 ‘국민편익을 위한 따뜻한 기술 아이템 발굴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 정민화 교수를 좌장으로 ‘따뜻한 기술을 통한 산업화 및 확산전략’을 주제로 8명이 토론을 진행하고,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11개 과제 및 장애인IT인력양성사업 1개 과제의 성과전시회와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이기섭 산기평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함께 나누는 R&D, 더 따뜻한 세상’ 실현을 위한 전략 공유와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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