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마리 엘카 빵에스뚜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이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창조경제와 디지털 콘텐츠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9일 최문기 장관이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마리 엘카 빵에스뚜(Mari Elka Pangestu)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창조경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마리 엘카 빵에스뚜 장관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및 ICT기반 ‘디지털 콘텐츠’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마리 장관은 모바일 컨텐츠 활성화, 디지털 콘텐츠의 우수한 잠재인력 등 자국 상황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 분야 협력 강화 및 실질적 협력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MOU 체결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문기 장관은 과학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창조경제 및 미래부의 설립 배경, 핵심정책 등을 설명하고, 한·인도네시아가 창조경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번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MOU를 체결하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최문기 장관은 이번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의 미래부 방문이 양국간 창조경제의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음을 언급하며, 향후 양국간 과학 및 ICT, R&D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