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부정책을 알리는 설명회가 전국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월 8일부터 1월말까지 전국에서 동시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권 종합설명회 26회, 정책대상별 찾아 가는 설명회 198회 등 총 224회가 열린다.
시책 설명회에서는 자금, 기술개발 등 시책분야와 정책대상군을 연계하고 기업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시책설명회가 함께 열린다.
특히, 금년에는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육성’,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전환대출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이 소개된다.
또한 교수·연구원의 창업 휴·겸직기간 확대(3+3년→5+1년), 엔젤투자금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창업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가 개선되는 정책들도 함께 설명된다.
정부 시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기업마당(www.135.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7조8,694억원으로 지난해 예산 대비 8,694억원 증가(12.4%)했다. 구체적으로는 정책자금 융자 4조 5,230억원, 중소기업기술개발(R&D) 지원 8,717억원, 중소기업 수출촉진 지원사업 1,270억원, 창업환경 조성 지원 2,336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