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1월26일부터 오는 2월17일까지 23일간 청년·중장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취업지원사업과 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청년·중장년)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 경력을 형성해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촉진 사업이다.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으로 만25~39세이며, 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은 만40~5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인 자가 신청 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는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조건으로 채용되며 월급여는 청년취업자는 160만원이상, 4050취업지원은 중장년층은 120만원이상이다.
금년부터 전라북도에서는 청년들이 기피하는 업종인 제조업에서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생산 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2014년까지 30인 미만 기업에 지급하던 연 100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2015년부터 70인 미만인 기업으로 확대, 지원금도 연 160만원(6개월 후 50%, 1년 후 50%)으로 높였다.
또한 청년의 일자리 선택에 대한 자유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중도 해지 자의 재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었던 근무기간을 1개월 미만에서 3개월 미만으로 확대, 그간 3개월 미만 근무자에 대해서는 또 한번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대상자들은 2015년 1월26일부터 2월17일까지 선정기업(시군의 적격심사 완료 기업)에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선정기업은 신청 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하고, 절차서류는 홈페이지(www.1577-0365.or.kr/job) 및 시군 담당자와 연계 해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에서 보다 큰 행복을 느끼는 데 일자리가 중요 요소로 조사된 만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이번 기회에 취업이라는 아름다운 가치, 보다 큰 행복을 위한 도전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