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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7:26:31
  • 수정 2018-03-13 1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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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타시스 ST-130으로 제작된 경주용 루지 썰매 핵심 부품 ‘더블스타워’ .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기업 스트라타시스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루지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경주용 썰매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거뒀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3D프린팅 기술로 선수 개인에 맞춤화된 경주용 썰매를 제작하고 시험하는데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경주용 썰매는 최고 시속 87마일(약 140km)로 활강하기 때문에 선수 체형과 위치에 대한 개인 맞춤화가 중요하다. 스트라타시스는 경주용 썰매 앞부분에 설치되어 경기 진행 시 선수의 다리를 정확하게 위치하고 고정하는데 사용되는 부품 ‘더블스타워’ 제작 과정에서 스트라타시스 ST-130 새크리피셜 툴링 재료를 활용했다.

미국 대표팀 디자이너들은 수용성 ST-130 새크리피셜 툴링 재료를 활용해 심봉, 레이업을 3D프린팅하고 조립한 다음 툴링 재료를 씻어내는 방식을 활용했으며, 이와 같은 공정은 일주일 내에 모두 이루어졌다.

미국 대표팀은 성공적인 이번 더블스타워 제작을 시작으로 3D프린팅 기술을 경주용 썰매 제작 전체 분야에 적용했다. 각 선수의 키에 따라 썰매 중간 부분 길이를 조절하는 탈부착 방식의 툴을 활용하는 등 프로토타입 과정에서 활용된 다양한 기술은 실제 경주에 사용되는 썰매 제작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스콧 세브칙 스트라타시스 제조 솔루션 부분 부사장은 “이번 미국 루지 국가대표팀과 협업은 특화된 전문분야 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을 적층 제조 기술이 어떻게 만족시키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하며 “동계 스포츠 분야 최고의 팀으로 손꼽히는 미국 국가대표팀에 FDM 기술 적용을 지원하며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경기에서 미국 국가대표팀 크리스 매즈더는 2월11일 열린 남자 싱글런 4차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관련 미국 대표팀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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