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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6 17:32:11
  • 수정 2018-04-30 0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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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가스 수요 추이(단위:만톤)

산업통상자원부가 천연가스 기반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는 62018년부터 2031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전략 및 공급설비 계획 등을 담은 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수급계획에서 정부는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우선 2019년까지 천연가스 기반 수소제조·공급 실증센터를 구축해 수소차 등에 대한 안정적 수소공급 체계를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 충전소 최적운영방안 마련 및 수소 개질기술 실증에 나선다.

 

한편 총 천연가스 수요는 20183,646만톤에서 20314,049만톤으로 연평균 0.81% 상승될 것으로 전망됐다.

 

도시가스용 수요는 가정·일반용의 증가세는 둔화되나, 산업용 수요의 지속적 증가로 20181,994만톤에서 20312,340만톤(연평균 1.24%)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용 수요는 제8차 전력수급계획(목표 시나리오 기준)에 따라 20181,652만톤에서 20311,709만톤(연평균 0.26%)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산출된 LNG 발전량 등에 따른 필요물량을 선제적으로 획득하고, 경제성, 공급안정성 등을 고려해 도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유가변동에 따른 가격 등락폭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가격 인덱스 다양화를 추진한다.

 

또한 연료대체 계약등 가스분야 수급관리 수단을 확충하고, 직수입 증가 등 가스시장 변화에 대응한 국가 수급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산업부, 가스공사, 직수입자가 참여하는 천연가스 수급협의회도 구성·운영해 가스 수급 및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직수입자의 가스수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가수급상 필요시 수급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도 추진된다.

 

천연가스 공급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적기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제5기지(저장탱크 10)를 건설하는 등 약 58,000억원을 투자하고, 2021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 대해 가스공급 체계 구축 완료를 추진한다.

 

2021년까지 제주 등 8개 지자체에 천연가스를 보급하여 216개 지자체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하며, 나머지 13개 지역은 군단위 LPG배관망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수립된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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