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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1 16:43:36
  • 수정 2018-09-11 1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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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가스(ingas) 부스에서 (왼쪽 세 번째)고봉길 신소재경제 대표 (왼쪽 첫 번째부터)이종화 대덕가스 부장, 안은섭 대덕가스 팀장, 인가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덕가스 협력사인 우크라이나 희귀가스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 인가스(Ingas)가 ‘IG China 2018’에서 희귀가스·특수가스 공급능력을 과시하며,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우크라이나 인가스(Ingas)는 지난 9월5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항주 항주국제박람중심(杭州國際博覽中心, Hangzhou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 ‘제20회 중국국제가스기술·장비 및 응용전람회(IG China 2018)’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가스는 한국의 협력사인 대덕가스와 함께 희귀가스 및 특수가스 공급 능력을 선보였다.


인가스는 고순도 비활성화 가스 제조 및 공급, 가스통제, 가스혼합기술, 특수혼합가스 제조 전문기업이다.


1994년 창립시부터 시장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순도와 균형 잡힌 가격, 품질로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네온(Ne), 헬륨(He), 크립톤(Kr), 제논(Xe), 아르곤(Ar), 고순도 질소(N₂) 등이다.


네온은 99.999%∼99.9999%의 가스 네온과 99.999%의 액체 네온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에 고순도 네온 6만2,000N㎥를 생산한 바가 있다.


네온은 액체 공기를 저온에서 증발시킨 부분을 액화, 다시 이것을 반복해 헬륨과 네온을 포함한 혼합기체를 얻은 후 이것을 액체 수소로 냉각시켜 네온을 고체화해 헬륨으로부터 분리해 얻는다. 주로 네온램프, 네온사인, 레이저, 저온 냉각기의 냉매로 사용한다.


크루드 네온의 생산은 우크라이나가 전세계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러시아 29%, 대만, 중국이 16%, 기타 국가가 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제논은 비활성기체 중 라돈을 제외하고 가장 작은 물질로 아주 희귀해 연간 생산량도 적고 가격도 아주 비싸다. 기체 방전램프를 비롯한 빛을 방출하는 특수 장치에 주로 사용하며, 제논 할로겐화물 엑시머 레이저, 전신 마취제, 우주선의 이온 엔진의 추진체로도 사용한다. 순도 99.999%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크립톤은 액체 공기 100리터에서 겨우 한 방울의 액체 크립톤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원소로 연간 전세계 생산량이 약 8톤에 불과하다. 활주로 표시등, 에너지 절약형 형광등, 반도체 집적회로 제작, 미세 가공, 핵융합 연구, 엑시머레이저나 사진 촬영 전구 등에 사용된다. 순도 99.999%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가스는 국내에서 대덕가스와 협력해 희귀가스를 유통하고 있다.


인가스와 대덕가스는 최첨단의 분석장비와 정제 시설을 보유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납기일에 고객에서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덕가스는 군산에 헬륨 공급시설과 지멘스 Cryo fill level 5 자격 획득 및 전문 엔지니어를 갖추고 시간당 340㎥의 충전용량을 갖고 있는 압축기를 통해 2만3,000ℓ의 튜브트레일러를 7∼8시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덕가스 관계자는 “인가스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 전문 희귀가스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 만족과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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