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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7 12:16:18
  • 수정 2018-09-28 1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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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대표 장용호)가 NF₃(삼불화질소)의 늘어나는 수요 증가에 발 맞춰 500톤 추가 증설에 나선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공시를 통해 신규 시설투자에 대한 정정공시를 했다.


이에 따르면 투자 금액은 1,298억원에서 228억원 늘어난 1,526억원이며, 증설되는 생산능력은 NF₃ 2,500톤에서 3,000톤으로 500톤 추가 증설이 이뤄진다. 이번 투자에서 1,500톤은 올해 중으로 증설이 완료되며, 나머지 1,500톤은 2019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말 기준으로 SK머티리얼즈의 NF₃ 생산능력은 1만600톤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1만2,100톤으로 세계 최대의 NF₃ 생산능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가 투자는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공장과 중국 시안공장의 증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M14와 하반기 완공 예정인 청주 신규 공장 및 우시 생산법인 클린룸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서도 신규 투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동률 확대가 늘어나며, 관련 소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NF₃ 시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고도화로 인한 소재 업체와의 협업이 증가하며, 신규업체가 시장에 진입하기는 불가능하고 기존 선도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NF₃의 경우 인화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적인 노하우가 필요하고,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특수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과 수요처의 신뢰가 필요한 점도 신규 기업이 진입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NF₃를 국산화했으며, 현재는 세계 최대의 생산 기업으로 생산과 운영,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모두 갖추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6년 NF₃의 매출은 3,390억원을 기록했고, 2017년은 3,34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NF₃ 매출은 4,02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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