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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4 2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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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JEC ASIA 2018’이 복합소재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보적인 복합소재 허브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했다.


‘JEC ASIA 2018’ 전시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 C2홀 및 D1홀에서에서 개최됐다.


JEC 그룹의 에릭 피에르쟝 대표 및 CEO는 개회식에서 “복합소재 분야는 매우 역동적인 산업으로, 학계와 연구소, 기업, 기관과 단체 모두가 혁신 정신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JEC그룹은 지금까지 전시회 개최와 전문 잡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합소재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전세계에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복합소재 응용분야 중에서도 특히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에서 두번의 성공적인 JEC ASIA 개최에 큰 도움을 주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전라북도와 전주시, 한양대학교, 그리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 3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될 다음 전시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 줬다.


서울코엑스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 전시회보다 3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해 총면적 8,800m², 40개 국가에서 243개의 복합소재 기업이 참가하고, 6,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점쳐지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보적인 국제 복합소재 허브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재생 에너지, 건축 건설, 전기 전자 장비, 스포츠 레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엔드-유저 시장에 초점을 맞춰 전시회와 더불어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을 위해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를 3일 동안 진행해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의 복합소재의 최신 응용을 집중 조명한다.


그 외에 자동차 플래닛 및 관련 부품전시 등 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리더십 복합소재 서클, 복합소재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워크샵 프로그램,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시상하는 혁신상, 복합소재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복합소재 투어 및 국내외 탑바이어와 출품업체의 만남을 독려하고 업체 들 간의 비즈니스 성사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탑 바이어 프로그램 (B2B미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JEC ASIA와 동시에 ‘제13회 국제 탄소 페스티벌’도 전라북도 주최로 펼쳐진다.


첫 프로그램인 ICF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석학 12명(해외 10명, 국내 2명)이 연사로 참석하여, 탄소소재의 대량생산에 관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한 발표와 정보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탄소선진국가의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김학성 교수,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황지영 박사 등 탄소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ICF 특별전시관은 코엑스 3층 D2 전시관에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도내 탄소복합재 우수 중소기업 20여개사의 탄소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울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부스에는 독일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MAI 카본 클러스터와 수행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도정홍보관에는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를 비롯하여 새만금 개발, 투자유치, 토탈관광 등 전북도의 핵심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코엑스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북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소개한다.


카본아트는 ‘탄소섬유와 예술의 만남’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예술장르로 한국에서는 중원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유일한 카본아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대문예술문화원의 이택구 작가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My hometown’으로 누군가의 맘속에 자리한 각자의 사랑이 넘치는 장소 또는 추억들을 고향이라 생각하기를 바라며 만든 작품이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JEC 컨퍼런스와 B2B 미팅, JEC 혁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중 JEC 컨퍼런스는 앞으로 탄소소재 응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산업의(자동차, 항공, 소재, 공정, 응용 등)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와 함께 개최돼 전북의 탄소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의 탄소산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JEC ASIA 전시회는 2019년 11월 13,14,15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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