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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7 17:46:46
  • 수정 2021-05-28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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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협약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의 수소경제 및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14개 기관과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1월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 투자 확대 협약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성윤모 산업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정부부처 장차관,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SK가스 △S-OIL △두산 △효성중공업 △덕양 △세종공업 △동희산업 △현대로템 △자이언트드론 △프로파워 △한국선급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협약서에서 먼저 자동차 분야 환경규제 대응, 세계 수소경제 연관산업 선도를 위해 울산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와 관련 부품산업 생산시스템 구축 및 고용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건물용, 발전용, 수송용 연료전지(선박, 요트, 지게차, 철도차량, 잠수함 등 포함)의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창업지원, 제조역량 강화 등 수소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과 대용량 수소연료전지를 산업단지 등에 설치해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촉진키로 했다.


수소산업의 뿌리인 수소 전문기업 200개사 이상 발굴 육성 및 수소 소재부품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수소산업 창업 생태계 및 성장사다리 제공을 위한 플래그십(주력) 사업으로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수소 소재부품 산업단지 등)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6만7,000대, 수소버스 300대 보급과 함께 세계 최초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2013년 2월26일을 기념한 ‘울산 수소산업의 날 제정’ 등의 사업을 통해 ‘2030 글로벌 톱(TOP) 수소도시 울산’ 비전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성장했으나 주력산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송 시장은 △제 2의 조선해양 산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육성(풍력발전시설 국산화, 세계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국가혁신성장 플랫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수소전기차 생산거점 등)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동북아 오일 및 가스 허브 구축(RUSSAN 프로젝트 등)이란 울산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선결 과제로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경제자유구역 조성, 열린 디지털 시립대학 설립 등 전략을 발표했다.


송 시장은 세계 어느 산업도시도 산업 그 자체로 무한한 성장은 없었기에 7,000년 역사의 반구대 암각화 세계 문화유산 등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산악과 해양관광, 산업과 생태관광, 역사문화관광이 지역 주력산업, 에너지 신산업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국부를 창출하는 울산의 장대한 꿈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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