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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17:29:01
  • 수정 2021-05-28 1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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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부스 전경

SK머티리얼즈(대표 장용호)가 NF₃(삼불화질소) 세계 최고 공급자 지위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3월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상하이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세미콘차이나(SEMICON CHINA) 2019에 참가했다.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산량 및 판매량 세계 1위인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등 특수가스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SK에어가스의 산업가스(산소, 질소, 아르곤), SK트리켐의 전구체(Precursor), SK쇼와덴코의 식각가스(CH3F, C4F6), 신규 사업인 고기능성 Wet Chemical까지 다양한 제품과 통합 물류 시스템(BSGS)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SK머티리얼즈는 세정용 특수가스인 NF₃의 생산캐파가 1만600톤에 달하는 세계 1위 메이커로서 그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 호황과 비례해 눈부신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및 중국에서 반도체 및 OLED 생산이 본격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NF₃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D에서 3D로 반도체 공정이 변경이 2배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LCD에서 OLED 공정시 5배로 사용량이 증가한다.


2019년 하반기 1,500톤의 추가증설이 예정돼 있다.


WF6는 반도체 배선형성 공정에 사용되며, SK머티리얼즈는 1,2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소재는 3D낸드의 기둥역할을 하는데 최근 적층 단수가 100단을 넘어감에 따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SiH4은 지난해 판매량 증가로 가동율이 상승됐으며, 2018년 말 2,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였다.


식각가스인 CH3F는 20톤의 단일규모 세계최대 공장 완공 2017년말 완공했으며, 2018년 6월 양산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20톤 규모의 C4F6는 설비구축 중이다.


N₂(질소) 등 반도체용 고순도 산업가스는 2018년 신규 공급 및 증설을 단행했으며,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SK머티리얼즈는 중국 시안에 현지 판매를 위한 물류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장쑤성에 NF₃ 공장 1개동과 이를 지원하는 충전장, 제품 출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시안 창고 확대 및 추가 창고 구축을 진행 검토 중이며, 산업가스인 반도체용 고순도 질소(N₂)의 중국 추가 사이트(Site)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중국 NF₃ 업체들의 투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SK머티리얼즈와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차이나는 상황으로 기술 진입 장벽이 낮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향 공급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반도체 시장의 수요 확대는 SK머티리얼즈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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