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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7 15: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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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가격변동(단위 : $/ton, index, 원)

5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중국 수요둔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소폭 하락했다.


조달청이 5월14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854.5를 기록해 전주 대비 1.6%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0% 하락한 1,76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만8,925톤 증가한 126만6,57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4.1% 증가한 3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만545톤 감소한 60만1,362톤을 기록했다.


중국 알루미늄 수요 둔화로 올해 전세계 알루미늄 소비 증가율은 2%∼3%(yoy)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및 송전선 생산이 예상(3%∼4%)을 하회할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행 중인 알루미늄 신규 설비증설 등으로 인해 시장에 약 310만톤 신규 capacity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8년 말 대비 약 4% 증가한 수치다. 그 중 중국이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자가발전 시설(capitive power plant) 설비 완성이 변수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3.0% 하락한 1,82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00톤 감소한 7만3,92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7% 증가한 3.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3,207톤 증가한 3만2,194톤을 기록했다.


납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LME 선물시장의 매도세가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납 가격이 2016년 8월의 저점까지 하락했으나 이런 투자심리 악화는 오히려 상품펀드의 역투자 전략(bargain hunting)의 타겟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4대 자동차 메이커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크라이슬러 및 도요타의 미국 자동차 판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1%, 4.4% 감소했다. 이의 영향으로 납이 5월1일에 4%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자동차 판매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납 가격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4.0% 하락한 2,75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8,900톤 증가한 9만7,650톤을 기록했고, CW는 7.8% 증가한 12.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2,302톤 감소한 6만9,788톤을 기록했다.


아연은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주로 CTA펀드의 매도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7% 하락한 6,135.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만475톤 감소한 21만1,475톤을 기록했고, CW는 8.9% 감소한 17.9%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1만7,422톤 감소한 19만4,208톤을 기록했다.


1분기 중국의 전기동 수요 부문 지표가 하향세 보였다. 전력부문투자(전기동 수요의 52% 차지)는 4.3%, 자동차 생산은 10.4%, 반도체 생산은 8.7% 감소했으며 오로지 에어컨(air conditioner, 전기동 수요의 15% 차지) 생산이 13.3%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4% 증가한 1만9,6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5톤 감소한 88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3.4% 감소한 10.7%를 기록했다. 상해재고는 전주대비 1,181톤 증가한 8,477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미얀마産 광석(ore and conc) 3월 수입량이 3,100톤으로 일시적인 증가(55%, YoY)를 보였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1만1,100톤으로 전년대비 58% 감소율을 보이며 최근의 하향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5% 하락한 1만1,86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480톤 감소한 16만9,578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3% 증가한 4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전주대비 351톤 감소한 9,123톤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로 부터의 광석 공급이 증가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의 스테인리스 시장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작년과 달리 니켈의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니켈 가격은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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