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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7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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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5월16일부터 5월23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미국산 원유 및 석유제품 증가, 러시아 증산 검토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4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5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4.86달러 하락한 67.76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4.96달러 하락한 57.91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82달러 하락한 69.22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25달러 하락한 69.22달러를 기록했다.


5월 3주 미국 원유 재고는 당초 시장전망인 59만9,000배럴 감소와 달리 전주대비 474만배럴 증가한 4억7,700만배럴로 2017년 7월 말 4억8,200만배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3주 미국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371만6,000배럴, 76만8,000배럴 증가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하반기 생산정책에 대해 타 산유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이는 이후 수급 전망에 달려있으며 시장에 부족분이 발생한다면 증산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했다.


반면에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여전히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고(5∼6월 생산량 일일 980만배럴 미만 조절 발언), UAE 에너지부 장관 또한 현재로서는 감산 완화가 필요치 않다고 언급해 감산 유지 기조를 시사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19일 나이지리아의 Trans Forcados 송유관(일일 24만배럴)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동 송유관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이라크 총리는 미국과 이란 양국에 자국의 대표단을 보내 양측 긴장 국면 타개를 돕겠다고 발언했다.


다만, 그는 이라크는 양국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뿐이며 중재자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일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시설 공격 후 16일 사우디 연합군은 후티 반군 장악지역에 대해 공습했고, 19일 후티 반군은 UAE와 사우디 주요 군사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19일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인근 그린존에 로켓이 떨어졌고, 미국은 배후로 이란을 의심하는 가운데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전쟁을 원한다면 이는 이란의 공식적 종말이 될 것이라고 발언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정보통신 기술 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외신은 이를 중국 화웨이를 겨냥한 조치로 평가했다.


20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희토류 관련 기업을 시찰했고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은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라고 발언했다.


22일 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의 무역협상계획이 잡혀있지 않다고 발언하며 대신 앞으로 30∼45일 간 대중관세에 대한 어떤 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OECD는 미, 중 양국이 상대국 전체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시, 양국 GDP가 2021년까지 각각 0.6%, 0.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모든 중국 제품에 관세 부과시 미국 기업 순이익 6%가 타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5월23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01% 하락해 97.85를 기록했다.


5월16일∼5월2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등유, 경우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2.56달러 하락한 74.69달러, 등유는 배럴당 2.89달러 하락한 81.4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2.76달러 하락한 82.86달러를 기록했다.


5월22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34만1,000배럴 감소한 1,150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245만9,000배럴 증가한 1,183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30만5,000배럴 감소한 2,246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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