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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0 17:14:40
  • 수정 2021-08-29 1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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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발표에 대응해 미래차, 바이오 등을 본격 추진하고, 탄소 등 소재부품 산업의 전략범위를 확대한다.


전라북도는 19일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발표에 대응해 ‘전라북도 제조업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중 탄소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는 2018년에 유치한 전국 유일의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탄소 융복합 소재·부품 신뢰성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KIST전북분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구축된 성형가공 장비를 활용한 기업의 상용화 기술지원과 시장진입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융복합 소재·부품기업 상용화 플랫폼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더불어 탄소산업 생산인프라를 확대하고, 항공·의료·나노·국방 등 첨단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효성공장 탄소섬유 분야는 연 2천톤에서 4천톤 규모로 증설하고, 항공기 윙렛 복합재 수리기술 사업(2019∼2023년, 35억원), 민간항공기 복합재 좌석 개발(2019∼2021년, 40억원) 등에 나선다.


수소산업과 관련해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관련산업 및 연구인프라를 집적하고, 이와 연계한 에너지 산업간 융합을 통한 기술개발 및 수요창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존 인프라(기업·연구기관)를 활용해 수소상용차 생산기지화 및 수소 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그린 수소 융복합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과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탄소복합재 수소저장 용기 및 수소연료전지팩 핵심부품 개발 등 탄소소재와 연계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제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산업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스마트 제조 혁신 등 제조업의 생산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성장세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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