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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2 09: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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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7월11일부터 7월18일까지의 국제유가는 내년 세계석유수요 전망 하락,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원인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9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7월 3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4.59달러 하락한 61.93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4.90달러 하락한 55.3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81달러 하락한 62.14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4.06달러 하락한 62.65달러를 기록했다.


OPEC 14개 회원국 6월 원유 생산이 일일 2,983만배럴을 기록해 5월 대비 일일 6.8만배럴 감소했다.


OPEC은 내년 세계석유수요가 일일 114만배럴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OPEC 국가 생산 증가(일일 244만배럴)로 대OPEC수요가 올해 대비 약 일일 134만배럴 낮은 일일 2,927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OPEC의 6월 생산(일일 2,983만배럴)이 유지될 경우, 일일 56만배럴 공급 과잉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IEA는 올해와 내년의 대OPEC수요를 일일 2,990만배럴, 일일 2,910만배럴로 전망해 전년 대비 각각 약 일일 8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2주 기준 미국 석유제품 수요가 전주 대비 1,477.5만 배럴 증가(휘발유 356.5만 배럴, 중간유분 568.6만 배럴 증가)해 당초 시장 전망(휘발유 92.5만 배럴, 중간유분 61.3만 배럴 증가)을 상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EIA는 미국의 주요 7대 셰일분지의 8월 생산량이 7월 대비 약 일일 5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열대성 폭풍(Barry)으로 인해 미국 멕시코만 원유생산이 73%(약 일일 140만배럴)이 생산 차질을 빚었으나, 세력 약화 후 생산 일부 재개됐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2주 미국 원유 생산이 전주대비 일일 30만배럴 감소 했으며, Baker Hughes사는 7월12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를 전주대비 4기 감소한 784기로 발표했다.


중국의 6월 정제처리량이 신규 정제시설 가동으로 이전 최고치인 4월 일일 1,268만배럴 보다 많은 일일 1,307만배럴을 기록했다.


프랑스, 영국, 독일은 14일 프랑스 주도로 미국과 이란에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4일 이란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제재를 해제한다면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이란과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이란의 정권 교체를 바라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16일 EU는 베네수엘라 정부에 의해 수감 후 사망한 해군 대위 사건을 심각한 인권침해로 판단해, 이에 연루된 베네수엘라 보안군에 대한 제재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군함으로 1,000야드 이내로 접근한 이란 드론에 물러날 것을 경고했으나 위협이 지속되어 해당 드론을 즉시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 합의까지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하며 필요하다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발언했고, WSJ는 미-중 무역협상이 양측의 중국 기업 화웨이 제재 관련 이견으로 협상이 답보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 6.4%보다 둔화된 6.2%로 집계돼 2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8.3% 증가)을 상회했고, 미국의 6월 소매판매 또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7월18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27% 하락해 96.79를 기록했다.


7월11일∼7월18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등유, 경우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4.25달러 하락한 71.43달러, 등유는 배럴당 4.78달러 하락한 77.1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95달러 하락한 77.82달러를 기록했다.


7월17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14만6,000배럴 감소한 1,016만3,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39만2,000배럴 감소한 1,067만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81만5,000배럴 감소한 1,853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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