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인권 경영을 통한 기업과 산업, 지역의 동반 성장에 앞장선다.

재료연구소는 29일 재료연구소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는 정부의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2018∼2022)’에 의거, 인권경영 제도화와 피해구제를 목표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실행 권고에 따라, 연구소의 인권경영 운영 기반 마련과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선포된 ‘인권경영 헌장‘에는 연구소가 국가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인권 친화 경영 실시와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는 물론, 사람과 기업 및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관의 인권 책임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담았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올해는 연구소의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첫 해이며, 오늘 이 자리는 인권경영의 운영 기반 마련 및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첫 자리”라며 “이를 통해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노력하며,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