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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1 1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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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기업-대학 네트워킹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학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만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총괄하는 전자부품연구원은 3D융합산업협회와 지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3D프린팅 기업-대학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 중인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경북대 등 6개 대학 교수와 윈포시스, 대건테크, 캐리마, 유창정공, 그래피, 창성, 글룩, 애니메디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의료·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제조혁신에 기여할 3D프린팅 관련 핵심·응용기술을 가진 석·박사급 R&D 전문인력을 연간 40명씩 양성하고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5년간 총 96억원의 정부출연금과 20억원의 민간부담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취·창업을 위해 사업단은 학생(구직자)과 기업을 매칭시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산학 프로젝트를 사업 착수 이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석·박사 과정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컨소시엄 기업, 3D프린팅 공급기업, 수요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총 26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양식의 양식조에서 필요로 하는 수(水)분사 및 분무용 노즐 △3D프린팅 드론 부품 제작 △자동차 특수 금속부품 △의료용 부목 등 대표적인 성과가 창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산학 프로젝트를 개선·발전시키기 위해 산학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알리고 필요한 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 대학별 교육과정 및 활동소개 시간에는 △신상용 울산대 교수, 이기안 인하대 교수(금속 교육과정) △양시영 전북대 교수, 이동현 단국대 교수(폴리머, 플라스틱 교육과정) △김용태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호 경북대 교수(의료·바이오) 등이 발표에 나섰으며 이후엔 관련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활동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신진국 전자부품연구원 3D프린팅사업단장은 “산학 프로젝트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기업들이 서로 관심이 있는 작은 주제를 선정해 3D프린팅 기술로 기업의 애로기술을 발견·해결하는 과정이 중요 포인트”라며 “학생과 기업이 함께 소통을 통해 니즈를 발굴하면서 기술애로 해결은 물론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한 3D프린팅 어플리케이션 발굴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창출하고 있어 이를 승화·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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