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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1 1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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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0월 3주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의 교역 규모 축소와 계절성 비수기에 수요가 하락하며, 소폭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1일 10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526.55로 전주대비 0.04% 하락했다.


동, 아연은 미 달러 가치 하락 및 공급이슈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8% 상승한 톤당 5,725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5.3% 하락한 톤당 1만6,856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4.0% 하락한 톤당 2,451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갈등 지속으로 중국의 9월 교역규모가 크게 축소됐으나, 미 달러가치 하락과 광종별 공급이슈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4%p 개선됐고, 10월 3주차 미 달러 인덱스는 97.927로 전주대비 0.9% 하락함에 따라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은 MMG사의 페루 Las Bambas광산(연산 40만톤급)의 정광수송도로가 환경이슈로 시위대가 한 달여간 재봉쇄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며 광산가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Grasberg광산이 갱내채굴 전환사업으로 인해 생산이 부진하면서 인니의 1∼8월 동 정광수출이 전년동기대비 71.1% 감소하며 공급이슈가 부상했다.


아연은 Vedanta사의 나미비아 Skorpion광산(2018년 9만톤 생산추정)의 4개월 가동중단 발표로 공급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금년 8월 니켈원광 수출량이 254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44.5% 증가하며 원광수출이 재개된 201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광 금수조치가 시행되는 내년 초까지는 수출량이 증가할 수 있어 하방압력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6.0%로 1992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함에 따라 경기하락 리스크가 심화될 전망이다.


유연탄은 유가하락 및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4% 하락한 톤당 64.33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2.4% 상승한 톤당 152.25달러를 기록했다.


10월 3주차 국제유가가 배럴당 53.78달러로 전주대비 1.7% 하락했으며,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4%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 탕산시의 환경규제 강화 및 메이저 생산 확대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92.4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탕산시에서 10월15일부터 철강부문 환경규제를 추가적으로 실시했고, 3분기 Rio Tinto사의 Pilbara지역 철광석 생산량이 8,73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함에 따라 철광석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횡보 중이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파운드당 25.02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변동 없이 ㎏당 49.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 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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