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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4 15:16:08
  • 수정 2019-11-04 1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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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리, 그린인슐레이터, 빅토리E&D 등 광주 지역 에너지 기업 3개사가 호주에서 32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21∼22일 호주 멜버른 일원에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10월23∼24일 호주 에너지 엑스포(Energy Efficiency EXPO)에서는 광주 지역 에너지 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10월23일 호주 Melbourn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는 지역 기업인 (주)그린인슐레이터(이사 김석), 빅토리E&D(대표 임준일), ㈜센도리(대표 박문수)와 호주 기업인 MOPOD(대표 Alexander Scale), DMH(대표 황덕만), 뉴질랜드 기업인 CAPSTONE(대표 Daniel Kim), 그리고 광주테크노파크(센터장 김성환)가 참석한 가운데 320만달러 규모의 수출양해각서와 수출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린인슐레이터의 주력제품인 진공단열재는 높은 단열 성능뿐만 아니라 화재 안정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어서 에너지 효율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호주의 건축 여건에 적합하다.


특히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호주 현지에서 사용중인 단열재보다 훨씬 얇고 성능이 우수해 많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거주용 구조물을 제조·판매하는 Mopod社에게는 3년간 1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빅토리E&D의 주력제품인 친환경 고효율 캠핑화목난로는 에너지 효율은 물론 디자인이 우수하여 두터운 국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Mopod社와는 3년간 10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과 더불어 내년 10월까지 20만달러 규모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센도리는 냉난방공조환기제품 제조기업으로 이번 수출협약을 체결한 CAPSTON社에게 열회수형 환기장치(ERV)를 공급하기로 했다. ERV는 실내 오염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필터링하여 실내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배출되는 공기를 열에너지로 회수해 실내에 재공급 해주는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건축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성진 광주TP 원장은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 대한 여건과 환경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전략 수립과 함께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수출이 미흡한 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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