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형 대림기공 팀장이 1톤 저장탱크를 소개하고 있다.

대림기공(대표이사 하필호)의 ‘1톤 저장탱크’가 ‘코마린 2019’에서 높은 품질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 이동성이 좋은 소형제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필증을 완료한 여러 장점으로 인해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대림기공은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코마린·KORMARINE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림기공은 자사의 주력제품인 △초저온 저장탱크 △초저온 탱크로리 △LNG초저온탱크 △압력용기 △LPG소형/대형탱크 △경판 및 밴딩 △열교환기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톤 저장탱크’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림기공의 1톤 저장탱크는 4.9톤 탱크 사용량보다 적고, 병을 사용하기엔 모자를 때 사용하는 전략 제품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작은 용량이기에 검사 및 기동성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필증을 획득한 검사품으로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가격도 저렴해 지난해부터 기본 4.9톤 탱크 못지않게 판매량이 높은 대림기공의 베스트 제품 중 하나다.

1990년 대림 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한 대림기공은 경판 및 밴딩 가공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압력용기 및 열 교환기 등을 생산하며 가스분야 종합엔지니어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저온저장탱크시장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기체 및 액체 유로 자동절체장치(MFR)을 적용한 초저온저장탱크를 생산하면서 산업가스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제품은 초저온탱크의 승압 및 감압을 획기적으로 조정하는 조절기인 MFR을 채용해 초저온저장탱크 내의 배관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초저온저장탱크의 제작비용을 크게 낮춘 것은 물론 안정성 및 품질 수준을 크게 높여 소형 저장탱크부문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회사는 2,000톤 규모의 금형 프레스와 성형 프레스, 형강 밴딩기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압력용기 및 열교환기 제작과 LPG 저장탱크, 화공플랜트용 경판가공과 밴딩 가공을 직접하고 있다.

이에 납기일을 경판을 직접 제작하지 않는 업체보다 10∼20일 앞당길 수 있고 가격경쟁력도 우수해 국내 유수의 산업가스 기업들은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기업들도 대림기공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압력용기 분야에서도 4,500Ø, 사용압력 35kg/㎠의 대형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는 발전소용 압력용기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열교환기를 납품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50톤 규모의 중대형 저장탱크를 납품한 바 있으며,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볼 탱크까지 제조하는 등 저장탱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품질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을 써서 △ISO 9001 인증 △ASME ‘U’, ‘S’ △KGS 외주품질관리등록증 △포스코 협력업체 등록확인서 △유망중소기업지정서 등을 획득한 바 있다.

하필호 대림기공 대표이사는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림기공은 앞으로도 초저온탱크 시장의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림기공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