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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1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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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한국광물자원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함성 한마당에서 광업계 장기근속 근로자에게 포상금이 전달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 남윤환)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자원업계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광물공사는 지난 16일 원주 본사에서 열린 자원업계 함께성장 한마당에서 업계 장기근속자 22명을 선정해 1,600여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업계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렸는데 서울공고, 영월공고 등 특성화 고교생과 강원대 등 자원관련학과 재학생 150여명이 방문했다. 일부 학생들은 기업홍보부스에서 일대일 면접에 참여했다.

 

광물공사는 11월에 자원업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광산업체 4곳과 고용안정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업체는 재직 근로자 1인을 위해 매월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 금액 중 10만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올 초 영월공고, 광산업체 3곳과 취업연계협약을 맺은 광물공사는 영월공고 재학생에 현장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 종료되는 연말 협약업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 시 산업기능요원 대체복무가 가능토록 제도를 구비해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 취업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5명의 영월공고 졸업생이 인근 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자원업계는 산업침체와 위험업무 기피현상으로 전례가 없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인력의 미충원 비율이 13.6%로 높고 종사자의 50%50대 이상으로 인력의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다.

 

광물공사 신홍준 자원기반본부장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해 젊은 인력 수혈이 필요한 자원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업계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매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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