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31 17:20:11
기사수정


▲ 차세대 전지 연구센터 전경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가 준공돼 3차원 고체전지 시스템 개발 등 이차전지 개발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는 10월30일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시의원과 산학연의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인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총 사업비 407억원(시비 130억원)을 투입해 부지 3만2,910㎡, 건축 연면적 1만675㎡ 규모로 2017년 9월 착공,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본관동, 실험동, 기숙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울산시는 이차전지, 태양전지, 수소 활용 등 차세대 전지 원천 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첨단 고가 연구 장비·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26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울산 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울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초급속 전기차용 3차원 고체전지 시스템 개발과 차세대 이차전지 대형화 기술 개발, 성능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 개발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소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부생수소를 활용한 이동용 연료전지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산학연의 공동 연구와 협업을 통한 차세대 전지 원천 기술, 그리고 기업 수요 중심의 기술 상용화에 초점을 둔 연구개발 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져 우리 지역 기업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울산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및 실증을 통해 에너지 전·후방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허브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06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