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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4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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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0월 5주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의 계절성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4일 10월 5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5주 광물종합지수는 1,521.93로 전주대비 0.1%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5% 상승한 톤당 5,855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7% 상승한 톤당 1만6,769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9% 상승한 톤당 2,562달러를 기록했다.


10월말 미 연준은 올해 들어 3번째로 기준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P 인하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세계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미연준의 금리인하 단행으로 미 달러화 가치하락 및 위험자산 투자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다.


10월 5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7.538로 전주대비 0.02%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가 49.3으로 기준선인 50.0을 6개월 연속 하회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동은 칠레의 지하철 요금인상에 따른 전국적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11월 APEC개최가 취소되는 등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며, 광산생산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또한 페루의 대형 신규 프로젝트인 Tia Maria는 지역주민들의 개발 반대시위로 인해 운영사인 Southern Copper사가 생산개시를 2021년에서 2024년으로 3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신규 공급물량이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내년 초 원광수출 금지시행을 앞두고 불법수출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10월 5주차 LME 니켈 평균재고량이 6만8,000톤으로 전주대비 17.9% 감소세를 지속하며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유연탄은 유가하락 및 중국의 계절성 수요둔화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7% 하락한 톤당 63.10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0% 하락한 톤당 143.7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7% 하락했다.


10월 5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6.2달러로 전주대비 0.8% 하락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철광석은 미 연준 금리인하 및 Vale사 광미댐 비상조치 발령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1.0% 상승한 톤당 87.58달러를 기록했다.


미 연준 금리인하에 따른 투자수요 개선 및 Vale사의 Forquilha Ⅳ 광미댐에 대한 비상조치 발령으로 공급우려가 심화되면서 철광석 가격이 전주대비 1.0%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2.2% 하락한 파운드당 24.02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1.8% 하락한 ㎏당 48.63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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