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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6 0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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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새만금과 광주·전남 두곳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기술개발·실증·인력양성·사업화 등이 종합지원 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6일 오전 9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너지위원회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중심의 새만금과 전력공기업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 거점구축을 추진하는 광주·전남 2곳을 에너지융복합단지로 최종 심의·지정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특화기업, 연구소, 대학, 지원기관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 공급시설(발전소 등), 실증·시험시설 등으로 구성돼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는 클러스터다. 산업부는 에너지 신시장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전북 새만금 일원 23.9에 조성되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통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활용해 연관기업, 실증·시험 설비를 집적화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국내 최대 규모(6.4GW)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앵커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등 18.92에 조성되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풍력 등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된다. 에너지밸리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한전, 한전KDN, 한전KPS 등 발전공기업의 수요를 연계해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정된 융복합단지에 클러스터 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되도록 기술개발·실증·인력양성·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추진,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지방세감면·공공기관 우선구매,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역특화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수요를 파악해 내년에도 융복합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전환정책의 핵심중 하나인 지역분권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혜택을 확대하고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위원회에 올해 추진한 제3차에너지기본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에너지정책 및 추진전략 등을 보고하고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자원개발 기본계획 3차 광업기본계획 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6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 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을 보고했다.


▲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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