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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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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테크노파크가 ‘2020년 미리준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의 광고실증제를 앞두고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웰리스식품산업의 현실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지난 11월8일 강릉씨마크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강화에 따른 ‘2020년 미리준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기업 7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식약처 광고실증제 규제 사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일반식품에도 의무적용되는 ‘광고실증제’(식품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에 관해 경희대학교 정세영 교수의 주제발표와 한국식품정보원 마남혁 강사의 ‘식품안전인증인 해썹(HACCP) 의무적용 사업장 확대’에 관한 정부 식품안전 정책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 토론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정부의 규제 정책방향이 지나치게 강화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토론자로 참석한 강원대학교 국제유기농림수산센터 최승교 센터장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심재만 본부장, 연미소 김세경 대표는 식약처의 광고실증제는 강원도 식품기업의 현실을 외면한 또 하나의 식품기업 규제라는 비판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성민코리아 식품기업 대표는 “식약처의 광고실증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강원도 식품생산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강원도 차원의 대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 윤순근 기업지원단장은 “식약처의 광고실증제는 강원도의 주력산업인 웰리스식품산업의 육성 차원에서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식품산업 규제 변화에 대비해 식품기업의 규제 제정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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