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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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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세라믹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右 세번째)과 세라믹연합회, 세라믹기술원, 세라믹학회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제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의 핵심소재인 세라믹 관련 산학연관이 모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황호연), 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2019년 세라믹의 날기념식을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라믹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또한 세라믹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발전을 위해 11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세라믹학회 학술대회, 세라믹산업전 등이 함께 열렸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하에서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축하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을 극복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중국 불산시의 3D프린팅 산업과 세라믹 산업현황(ZHOU GongSheng 중국 불산시 과기기업 창업보육협회 비서장) 세라믹 소재강국을 위한 연결과 협업의 산업생태계 육성전략(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MD) 등이 주제발표됐다. 장웅성 MD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촉진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i 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산업 유공자, 우수 논문, 우수 아이디어 등 9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수입에 의존해 오던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핵심소재인 산화인듐주석(ITO) 국산화에 기여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이정영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산업 유공자)을 수상했다. 또한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 △㈜중앙벽돌 곽희영 사장 △㈜인스나인 황인옥 대표 △㈜모간 김희석 공장장 동해복층유리공업() 노승환 대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분원장 등도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나노상을 통해 열전세라믹을 규명한 연세대학교 김관식 대학원생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 논문), ‘레이저 유도 에칭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3D 유리 프린팅 공정 기술을 제안한 한밭대학교 김성일 대학원생 등 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 아이디어)을 수상했다.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약 4천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세라믹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제조혁신 생산성 향상 지원 등에도 69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라며 산학연이 협력해 튼튼한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세라믹 강국을 만드는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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