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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8 15: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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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1월 2주 주요 광물 가격이 중국 경기 부진 및 미 달러 강세에 따라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18일 11월 2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2주 광물종합지수는 1,478.96로 전주대비 2.1%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 경기지표 부진 및 미 달러강세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1.3% 하락한 톤당 5,833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5.6% 하락한 톤당 1만5,421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4% 하락한 톤당 2,490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산업지표 부진 및 미 달러강세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의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4.7%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고, 1∼10월 고정자산투자는 5.2%로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둔화세가 나타났다.


중국의 2019년 3분기 GDP성장률은 6.0%로 1992년 1분기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10월말 미연준의 금리인하 단행에도 불구하고, 11월 2주차 미달러인덱스가 98.207로 전주대비 0.2% 상승하면서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동은 칠레의 시위 지속으로 광산생산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나, 칠레정부가 국회주도의 개헌방식에 동의한다고 발표하는 등 갈등완화 조짐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9월 동 수출량이 11만6,000톤으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급확대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금년 갱내채굴 전환사업을 추진 중인 인니의 Grasberg광산이 연말까지는 노천광산 조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동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의 10월 정련동 생산량도 86만8,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하면서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2020년 인니의 원광 금수조치 이전인 금년 말까지 수출량 증가 가능성으로 하방압력이 심화되고 있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 수입규제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2% 하락한 톤당 62.91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은 전주대비 1.4% 증가한 톤당 135.1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광저우 및 푸저우 등 주요항구의 석탄수입 규제 지속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5.5% 하락한 톤당 80.09달러를 기록했다.


비철금속과 유사하게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산업지표 부진 여파로 11월 2주차 철광석 가격이 톤당 80.09달러로 전주대비 5.5% 하락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 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2.0% 상승한 파운드당 24.94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2% 하락한 ㎏당 48.4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변동 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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