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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9 1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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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12월 1주 주요 광물 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9일 12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491.97로 전주대비 0.04%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중 1차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6% 하락한 톤당 5,843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5.9% 하락한 톤당 1만3,412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전주대비 2.8% 하락한 톤당 2,254달러를 기록했다.


12월15일 중국산 수입품 1,560억달러 규모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1차 무역합의에 대한 양국 간 협상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다만 미달러 가치와 중국 제조업 지표가 전주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상기 하방리스크가 일부 상쇄되는 상황이다.


12월 1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7.67로 전주대비 0.7% 하락했으며, 중국의 11월 Caixin 제조업 PMI는 51.8로 시장전망치와 전월지표를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12월 1주차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0.6% 하락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칠레의 지하철 요금인상에서 비롯된 전국적 시위가 지속되면서 광산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메이저 Codelco사는 2028년까지 400억달러 규모의 광산투자를 경영난으로 인해 20% 가량 삭감하면서 신규 증산분이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대표시장인 포신의 유통재고량이 연초대비 136.7% 증가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원재료인 니켈 하방압력이 심화됐다.


또한 내년 초부터 인니의 니켈원광 수출이 금지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원광수출량이 확대되고 있다.


메이저 Vale사는 뉴칼레도니아 VNC 사업부에 대해 생산부진으로 16억달러의 손상차손을 실현한다고 언급했으며, 해당 사업부의 처분의사를 밝혔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 따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0.6% 상승한 톤당 65.60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2.1% 하락한 톤당 137.90달러를 기록했다.


12월 1주차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64.39달러로 전주대비 3.1% 상승함에 따라 연료탄 상승압력이 발생하면서 전주대비 0.6% 가격상승세를 시현했다.


철광석은 메이저 생산 감소 전망에 따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9% 상승한 톤당 88.67달러를 기록했다.


Vale사는 Brucutu광산인근 댐 안정성 평가결과 2개월간 광산가동률을 정상생산의 40%로 하향조정 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내년 1분기 생산전망치가 감소함에 따라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전주대비 보합권을 형성하며, 파운드당 26달러선을 유지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3% 하락한 파운드당 26.02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3.9% 하락한 ㎏당 44.6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 없이 톤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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