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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9 14: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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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1월28일부터 12월5일까지의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정책 변경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사우디의 추가 감산 중단 위협 발언 등 감산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소폭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6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12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8달러 하락한 63.39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3.26달러 상승한 58.43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60달러 하락한 62.73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대비 0.32달러 상승한 63.68달러를 기록했다.


3일 IEA 관계자는 시장 전망이 명확해질 때까지 OPEC+가 생산정책을 변경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3일 WSJ은 사우디 관료의 말을 인용해 감산 합의 미준수 국가들의 예산을 사우디가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피로감이 자국 정부 내에 커지고 있으며, 동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우디는 할당량 대비 추가 감산을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9월 원유 생산량이 전월 1,240만배럴대비 소폭 증가한 1246만배럴로 집계됐다.


1일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현재 120만배럴에서 160만배럴로의 감산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이후 5일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OPEC+의 감산 규모를 내년 3월까지 3개월 간 50만배럴 확대 방안이 제안됐다고 발언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감산규모 확대 논의와 더불어 비OPEC 국가 산유량 산정시 컨덴세이트를 제외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4주 미국 원유 재고는 당초 시장 전망치(170만 배럴 감소)를 상회한 485.6만배럴 감소를 기록했다.


3일 일본 교도통신은 이란이 로하니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의사를 일본에 타진해왔다고 알렸으며, 4일 로하니 대통령은 자국은 늘 협상할 준비가 됐고 말해 왔으며 미국이 제재를 해제한다면 미국을 포함한 핵 협정 당사국 간 공동회의를 위해 즉각 모이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지역에 1만4,000명 병력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15일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이 없다면 관세율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3일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한이 정해져있지 않으며 여러 면에서 합의는 대선 이후가 나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춰 미국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 대한 철강, 알루미늄 관세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발언했다.


11월28일∼12월5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경유는 상승했고, 등유는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71.35달러, 등유는 배럴당 0.72달러 하락한 74.9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21달러 상승한 76.91달러를 기록했다.


12월4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2만2,000배럴 증가한 1,125만8,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7만1,000배럴 감소한 1,084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33만6,000배럴 증가한 2,212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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