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2-21 16:57:49
  • 수정 2021-05-28 17:12:30
기사수정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추진동력이 확보됐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 등 22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행정기관에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공기관·공기업에서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 기업에서는 △KT △한화솔루션 △효성중공업 △그리드위즈 △에스첨단소재 △이엠솔루션 △수소에너젠 △엘켐텍 △수경화학 △지필로스 △라이트브릿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새만금)에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송 및 활용하는 全주기 밸류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타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새만금)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에 상호 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그 밖에 전북도(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 있다.


전북도와 새만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수소경제를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함께 3대 혁신성장 전략분야로 지정하고, 수소경제를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에너지 안보·미래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보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부처 간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소시범도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수소 클러스터(산업부), 수소시범도시(국토부) 등 범정부 공모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한편, 수소차·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과 각종 지원시설 구축을 추진해 수소경제 진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자립에 있어 수소는 가장 핵심 에너지원이다. 오늘 만남이 전북의 에너지자립 시대로 나아가는 담대한 첫 걸음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도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15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