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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2 1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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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소재부품 등불 밝힐 것”



안녕하십니까.


매년 창간 특집호를 준비하며, 안 어려운 때가 없었지만 특히 올해는 눈물이 나도록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창간 당시에는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소재, 부품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에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창간호를 발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5년에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2019년 창간 10주년 발행 때에는 일본과의 소재부품 무역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경제 활동 제약은 물론 일부 산업에서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감소와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유가 상황과 국제적인 무역분쟁으로 인해 국내 산업경기가 어려움을 지속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해 하반기 경기 전망과 내년 경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며, 특히 코로나19의 재발병이라는 변수가 하반기 경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인들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으며, 지금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하고자 각종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정부재난지원금을 통해 경기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상반기 막혀 있었던 산업은 서서히 회복의 흐름으로 돌아섰지만 아직 경제가 정상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신소재경제는 이런 상황에 산업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산업 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소재, 부품, 장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최신 기사를 다루겠습니다.


또한 거대한 산업 환경 속에 가려져 있던 소재, 부품 기술 강소기업을 찾아 알리고, 기술 기업들의 상용화와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신 이 창간 11주년 특집호에 그런 저희의 정성을 담은 기사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신소재경제는 지난 11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국내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우선 하반기 10월21일에 예정돼 있는 제8회 국제첨단소재 및 하이브리드부품전시회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소재부품 업계의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 사업’의 위탁참여기관으로서 ‘제조기업 CEO 대상 3D프린팅 수요확산 교육’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창간 11주년 특집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들께 항상 든든한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여러분. 코로나19에 무탈하시고,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승리를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1일 발행인 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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