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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4 09:56:33
  • 수정 2020-08-14 1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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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엠쓰리디가 공급하고 있는 KCs 방폭인증 방폭청소기


국내외 3D프린팅 시장이 시제품 제작에서 부품 양산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필요한 방폭청소기시빙기 등 3D프린팅 주변기기 전문 공급기업이 등장했다.

 

주식회사 아이엠쓰리디(IM3D, 대표 강경호)는 최근 국내 3D프린팅 시장 확대에 발맞춰 방폭청소기진공열처리기에어컴프레셔시빙기(금속분말 분급장비), 샌드블라스트집진기자동전압조정기초음파세척기각종 보호장구 등 주변기기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양산하기 위해선 후처리 기술은 필수이며 관련 주변기기의 올바른 사용도 요구된다그러나 부품 양산시장이 초기이다 보니 사용자는 이러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각각 주변기기를 일일이 조사하고 구매·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아이엠쓰리디는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과 활용 기술을 높이기 위해 필요로 하는 주변기기들을 통합 공급·관리하고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빠른 대응 및 적기 A/S를 위해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3D프린팅 주변기기로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안전인증(KCs)을 획득한 방폭청소기가 대표 아이템이다사용용도나 환경흡입물질에 따라 그 특성에 맞는 방폭청소기가 사용돼야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주변기기이다.

 

일례로 폴리머 및 금속 파우더를 녹여서 붙이는 3D프린팅 공정상 타이타늄(티타늄같은 가연성 금속 파우더들은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발화되는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식(침수형)타입의 방폭청소기를 사용해 파우더를 물속으로 강제적으로 회수시켜 산소와 만나는 것을 차단시켜야 하는 것이다.

 

강경호 대표는 시중에서 청소기에 모터 및 컨트롤박스 등 방폭 인증된 부품을 조립한 청소기가 유통되고 있는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시에는 사용자 또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KC 전기 인증 조차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이엠쓰리디는 열처리로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부품의 산화를 제로화하고 비활성 가스사용량 또한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진공열처리기를 공급하고 있다기존 3D프린팅 부품을 열처리하는 장비는 주로 밀폐형이기 때문에 산화방지를 위해 비활성가스(아르곤질소)를 지속적으로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많이들고 장비가격도 1억원대로 비쌌다아이엠쓰리디는 국산화를 통해 장비가격을 외산대비 50~60% 수준으로 맞췄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비활성 가스 사용이 필요없는 진공열처리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쓰리디는 3D프린터 파우더 이송에 필요한 에어컴프레셔를 공급하고 있다현재 에어컴프레셔는 대부분 오일프리 스크롤 방식이 사용돼 오일등급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수분의 품질은 에어드라이어를 통해 컨트롤되기 때문에 에어드라이어의 선택이 중요하다아이엠쓰리디는 에어컴프레서(오일프리 스크롤오일 인젝션), 에어드라이어(흡착식,냉동식), 에어탱크각종 파티클 및 수분필터 등을 통해 3D프린터에서 요구하는 공기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3D프린팅 분말은 아직까지 고가이기 때문에 분말을 재활용하는데 사용되는 시빙기는 비용절감은 물론 품질 유지를 위해 꼼꼼히 선택해야 할 주변기기다아이엠쓰리디의 시빙기는 산소와 반응을 차단시켜야할 가연성 금속분말(타이타늄알루미늄)의 특성에 맞게 비활성 가스가 주입돼 분말 분급이 이루어지며보관 용기에도 비활성 가스가 주입되게 제작돼 소재의 보관 안정성을 높였다이 제품은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돼 가격을 낮췄으며 적기 공급과 안정적인 A/S가 가능하다.

 

이밖에 코로나의 유행으로 작업장 및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아이엠쓰리디에서는 블루에볼루션이라는 스팀진공청소기도 공급하고 있다. 170도 가량의 고온 드라이스팀과 8Bar의 강력한 스팀압력으로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살균세척함과 동시에 진공청소기능이 가능한 제품으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강경호 대표는 시제품 제작 수준에서는 3D프린터만 좋으면 괜찮았지만 부품 양산을 위해선 좋은 품질의 주변기기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국내에 고품질의 주변기기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면서 3D프린팅 시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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