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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6 1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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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뿌리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국내외 전시회, 수출사절단 참가 등이 어려워진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 참가 희망여부를 조사해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매칭해 이루어진다.

 

코트라 사이버 무역상담실(본사, 수원), 중기중앙회 화상상담실, 참가기업 사무실과 코트라 해외무역관, 현지 바이어 사무실 등을 연결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1026일부터 열리는 상담회에는 우선적으로 세일단조, 대동금속등 기계·중장비 분야 뿌리기업들이 미국, 독일 바이어 기업들과 총 15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뿌리기업 A는 자사 다이캐스팅 주조품(밸브)에 관심을 보인 미국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자동차·수송기기(11), 신북방지역(11), ASEAN(12) 등을 테마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지원규모는 약 100개사(회당 바이어 20~50개사, 국내기업 10~40개사)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 사후계약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별도로, 산업부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금형특화단지에는 광주 금형단지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개선을 위해 국제회의실, 바이어 접견실을 하이테크 금형센터에 설치하고 있으며, 완주뿌리산업특화단지에는 멕시코, 체코의 해외 현지 영업거점 구축·운영을 지원 중이며, ‘JB MOLD&DIE’ 등 공동 브랜드 홍보물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뿌리기업은 진출 희망 지역과 주제별 상담회를 선택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뿌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 확대하고 실제 수출 계약까지 성사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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