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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2 17: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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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이 취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수주절벽으로 어려움을 겪극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일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민간부문 수주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전체 공공조달시장의 78%(105조원) 수준인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88%(118조원)로 높이면 약 13조원의 추가 중소기업 판로지원 효과가 있으며, 정부는 지난 4월 8일 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내수보완대책으로 5천만원이던 조합추천 수의계약한도를 1억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2019년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활성화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수출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간담회 정례화 △조달물품 품질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20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을 맡으면서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해 상속증여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에 앞장섰다.


가업승계 후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고, 급변하는 소비자트랜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업상속 업종변경 범위를 표준산업분류 소분류에서 중분류와 완화했으며, 특히 가장 문제가 되었던 10년간 100% 근로자수 유지요건을 7년으로 완화하고, 100%근로자수 유지 또는 급여총액 기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활성화 등 여러 중기현안에 대해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은 1968년생으로 강원 신철원종합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서울대학원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영국 브리스톨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및 조세소위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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