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이하 KoPEA, 회장 홍순국)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 원장 김영삼)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융합기술의 선도주자인 유연인쇄 전자분야의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의 문을 활짝 연다.
KoPEA는 18일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9회 인쇄전자의 날’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향후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 및 촉진을 위해 업무 교류 및 지원, 신뢰성 인증평가, 표준화 등 다각도로 협력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KoPEA는 유연인쇄전자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유연인쇄전자분야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관련해 국제표준 9건의 제정을 이끄는 등 국제적인 연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KoPEA는 유연인쇄전자관련 산업 발전 및 기술보급을 위해 2010년 9월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명칭으로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기존 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융합제품군 개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고자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했다.
협회는 국제협력 및 경쟁력 배양, 기술 및 제품의 국제표준 및 로드맵제시, 인력양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IEC TC119(인쇄전자분야)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국제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유연인쇄전자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융합산업서비스 발굴을 통한 산업 선도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해 갈 방침이며, 유연인쇄전자산업관련 대정부 및 대국민 활동과 공공이익의 공동연구/정책과제 등을 함께 수행 할 예정이다.
KoPEA 홍순국 회장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전통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분야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산업분야 개척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KoPEA와 KETI가 함께 융합 신기술 및 융합산업서비스 발굴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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