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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이티피, 코로나19 억제 인체무해 항균 솔루션 공급 박차 - ‘나녹스 클린’, 美 FDA 승인 식품·용기·의료용·가전 등 활용 - 극소량 사용에도 항균성 우수, 분말·마스터배치 등 사용 간편
  • 기사등록 2020-11-23 08:57:56
  • 수정 2020-11-23 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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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의 Alpes社가 나녹스 클린을 첨가한 식품포장용 PVC 필름의 성능 평가를 했다. 나녹스 클린이 첨가된 필름으로 포장한 파파야(中)는 미생물에 의해 잘 부패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플라즈마 전문기업 에이이티피(AETP, 대표 이창훈)가 인체에 무해하면서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이 간편한 항균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이티피 케미칼사업부에서는 나녹스社와 한국·일본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최첨단 항균 피그먼트인 ‘나녹스 클린(Nanox Clean)’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항균성이 우수한 특허 받은 실리케이트 나노실버 기술이 접목됐다.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 대상으로 박테리아 항균력을 평가하는 ‘ISO 22196’ 결과 항균성능이 99.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브라질의 생명공학회사인 QUASAR BIO의 실험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나녹스 클린이 첨가된 플라스틱 샘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시켰을 때 바이러스 비활성화(viral inactivation)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간 배양시킨 플라스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루가 지나면 99.05%가, 이틀이 지나면 99.26%가 비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분간 배양한 플라스틱에서는 하루가 지나면 99.85%가, 이틀 후에는 99.62%가 비활성화 되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응용 제품에 사용시 외부로 용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 FDA로부터 식품접촉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승인도 받았다. 과거 미국에서는 세탁기에 적용된 은나노 물질이 외부로 용출돼 공기나 하천을 통해 생태계에 이로운 박테리아나 미생물을 죽일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또한 전체 실험 동물 중 50% 치사 농도인 LD50(반수치사량)은 2000mg/kg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D50이 크다는 것은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야만 실험한 동물의 50%를 죽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만큼 나녹스 클린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의미다.


나녹스 클린은 완제품의 무게비로 0.1~0.5%만 사용해도 우수한 항균 성능을 나타내며 분말 타입과 마스터배치 타입으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사용하기 간편하다. 페인트 등에는 분말을 넣으면 되고 사출제품에는 마스터배치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식품포장용 랩, 용기, 가전전자제품, 의료용 기기, 섬유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브라질의 Alpes社 및 Agrindus社, 멕시코 Prorusa社 등에서는 미생물을 99.96% 감소시키는 식품 포장용 필름에 적용하고 있으며, GE APPLIANCES社에서는 냉장고 야채보관통 표면 항균보호용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높은 항균이 요구되는 치과, 의료용 카트는 물론 페인트 및 코팅제에 첨가해 병원, 학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용 비닐하우스용으로 박테리아 및 곰팡이를 막는 PE 및 PP 덮개에도 사용 중이다.

이창훈 에이이티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제품을 중심으로 항균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인체 무해함을 공식 인증받은 나녹스 클린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이티피는 최첨단의 공학기술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동반성장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됐으며 현재 동해 제 1공장, 서울 제 2공장, 일본 오사카 지사를 운영 중이다. 주력 제품인 플라즈마 장비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중국,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에 수출됐으며 특수 케미칼 및 피그먼트 제품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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