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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4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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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정지궤도 환경위성 활용을 위해 세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환경과학원은 24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위성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11차 환경위성 국제 연찬회(워크숍)’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발 관계자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위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위성전문가는 지난 11월18일 세계최초로 공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첫 영상과 초분광기술 탑재 등 위성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위성 검증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에서는 환경위성 첫 영상 공개와 개발 현황, 자료 검증, 활용 등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향후 발사 예정인 유럽의 정지궤도 환경위성(Sentinal-4) 자료처리의 대가인 디에고 로욜라(Diego Loyola) 박사가 참여하여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으로부터 지표 특성을 산출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외 위성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과 함께 현재 준비 중인 미국(TEMPO, 2022년 이후 발사 예정)과 유럽(Sentinal-4, 2023년 이후 발사 예정) 등 세계 3개 정지궤도 위성 간의 연계 및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찬회 기간 중에 위성 검증을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한-미-유럽이 참여하는 제2차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제 검증팀에 포함된 북미, 유럽, 아시아 위성전문가들도 대거 발표에 참여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환경위성의 다자간 국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계획이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의 첫 공개 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 세계 위성 전문가들의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다”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위성자료의 정확도를 보다 더 향상시키고 위성을 통한 동아시아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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