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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5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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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연구기관이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해 놓은 고가의 기술개발 장비를 다른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연구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인 ;‘이튜브(e-Tube)’에 대한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튜브는 산업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장비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3년 구축됐다. 현재 3,000만원 이상의 연구 장비 약 8,000여대가 등록돼 있다. 이튜브에서 검색하면 필요한 장비가 어느 연구소에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 확보나 각종 시험 평가를 해야 하는 연구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튜브는 기본적으로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에 방점을 두고 구축된 시스템이다 보니, 장비 활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 수요자 사이에서는 지금껏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수요자가 필요한 장비를 찾고 이와 관련한 기술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장비에 대한 정보만 확인 가능한 수준이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장비 활용이 다소 불편했다.

 

이에 KIAT는 최근 1인 방송 형태로 일반 대중과 기업에 이튜브 활용법과 상세한 기능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다음 달까지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KIAT 박준규 혁신기반단장은 이튜브는 모두에게 개방된 시스템이라며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일반 중소기업도 고가의 장비를 쉽게 활용하고 기술적 애로사항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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