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 권태명 대표이사(사진 右)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이 2020년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 노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임금단체협약을 원만히 진행했다.

SR은 지난 17일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2020년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로 SR은 노동조합과 6년 연속 무분규 체결을 달성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협약 주요내용으로 △사회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평화선언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총 인건비 이내 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임금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한 뜻을 모아 얻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