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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0 1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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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친환경자동차 등록현황(단위 : 대)

수소차가 2020년 누적기준으로 1만대 넘게 등록되고, 친환경차 등록이 82만대를 돌파하는 등 친환경차 신규 등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019년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368만대를 기록한 이후 2020년 말 기준으로 2,430만대(24,365,979대, 이륜자동차 229만대 제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전체 등록대수가 47만대 증가(전체 2,368만대)했으나, 2020년에는 69만대가 증가(전체 2,437만대)해 전년 대비해 등록대수 증가율은 1.45배에 달했다.


신규등록 자동차는 2019년 180만대에서 2020년 191만대로 증가했는데 신차출시 효과 및 개소세 인하 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82만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3.4%)이 전년(2.5%) 보다 0.9%p 증가했으며, 등록비중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13만4,962대)는 2019년 대비 50%, 하이브리드차(67만4,461대)는 33%, 수소차(1만906대)는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소차는 2018년 말 등록대수가 1,000대 미만(893대)이었으나, 2년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 연료별 신규등록 차량을 보면, 친환경차의 점유율이 2018년 6.8%에서 2020년 11.8%로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경유 자동차의 점유율은 2018년 43%에서 2020년 31%로 하향 추세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2,168만대(89.0%), 수입차는 268만대(11.0%)로 수입차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2018년 말 9.4%, 2019년 말 10.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중기 과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대와 정부의 그린뉴딜 시책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통계관리 및 맞춤형 통계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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