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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1 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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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택시 개발 MOU 체결식에서 (좌 3번째부터) 세라믹기술원 조광연 박사, 유광수 원장과 엔젤럭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유광수)이 에어택시 개발에 필요한 섬유강화복합재료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돕는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엔젤럭스는 2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용 에어택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5가지 기술을 1억원에 엔젤럭스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이전된 기술들을 활용하여 수륙양용 에어택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에어택시 소재 및 제조 노하우 등 후속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엔젤럭스는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항공·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이전 될 5가지 기술은 경남의 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을 위해 융합기술사업단 조광연 박사 연구팀이 지난 5년간 섬유강화복합재료를 연구한 결과이다. 섬유강화복합재료는 플라스틱에 강화섬유가 보강된 형태의 소재로써 금속 보다 가볍고, 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항공기·자동차 등에서 경량화의 핵심소재로써 적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화재에 강해야 한다
. 가볍고 튼튼하면 항공기 구조물의 경량화가 가능해져 더 멀리 오래 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B787 기종의 경우 섬유강화복합재료가 50% 이상 적용되고 있다.


조광연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경량화
·고강도화·난연화 등 재료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제조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은 물론 초경량화를 통한 항속거리 증가로 에어택시의 설계·제조에 적용될 예정이다.


엔젤럭스는 복합소재를 응용한 카누
, 레저보트, 레저용 시뮬레이터, 레저용 반잠수정 개발 등 해양레저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중인 에어택시는 수상과 육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스케일 모델의 시험비행을 진행중이며
, 최근에는 서울시와 국토부의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에 참여하기도 했다.


유광수 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엔젤럭스는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던 하늘을 나는 택시를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국내 기술로 에어택시의 상용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엔젤럭스의 수륙양용 에어택시 스케일 모델이 시험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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