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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9 16:55:33
  • 수정 2021-05-28 1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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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일행이 수소전주기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주한 영국대사와 수소경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가스기술공사는 19일 대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운영 현장에 주한 영국대사가 방문했다고 전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기술사업단장과 함께 수소전주기센터 사업개요, 추진현황 그리고 가스기술공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수소생산설비(평택, 부산, 완주군) 및 수소충전소(화성, 청주 등 21개소) 구축·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소전주기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 영국대사는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수소산업을 크게 발전시키는 것과 정부 주도하에 지자체, 기업이 상호 협업하며 수소산업의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빠르게 구축하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주한 영국대사 방문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과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수소전주기 부품개발 국제공동연구 추진, 수소부품 시험규격 국제표준화 등 영국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수소전주기센터와 영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소사업과 연계하여 수전해 기반의 충전인프라 구축 실증사업을 포함한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구축중인 수소전주기센터는 수소부품 성능평가 설비 및 제품효율 평가설비 등 주요 시험설비를 활용해 국내 수소전문기업들에게 수소 부품의 시험부터 개발까지 기술지원 및 테스트베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소부품 시험평가 수수료 감면혜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국내 제조사 부품 국산화율 증가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22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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